MANUFACTURING DATA INSIGHT
3D 파일이 열리는 것만으로는
실제 제조 작업을 시작하기에 충분하지 않습니다.
형상뿐 아니라 부품 구조와 제작 정보를 확인하고,
필요한 작업 형식으로 연결할 수 있어야 합니다.
제조 현장에서 3D 모델을 전달받았다고 해서 바로 가공이나 외주 작업을 시작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파일이 열리지 않거나, 형상은 보이지만 재질·부품 구성·조립 조건과 같은 정보가 충분히 표시되지 않는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럴 때는 단순히 3D 형상을 확인하는 것을 넘어, 원본 설계 데이터에 담긴 정보를 파악하고 필요한 작업 형식으로 연결할 수 있어야 합니다.

설계부터 가공까지 하나의 프로그램만 사용하는 제조 현장은 많지 않습니다. 설계자는 3D CAD로 모델을 만들고, 가공 담당자는 CAM으로 공구 경로와 NC 프로그램을 작성하며, 외주 업체는 2D DWG 도면을 요청하기도 합니다.
이 과정에서 서로 다른 프로그램과 파일 형식이 오가면 다음과 같은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CAM은 공구 경로 생성과 NC 프로그램 작성이 주된 목적입니다. 따라서 사용 환경이나 파일 형식에 따라 원본 3D 설계 데이터에 포함된 일부 속성과 부품 정보를 확인하는 데 제약이 생길 수 있습니다.
3D 모델을 실제 제작에 활용하려면 외형만 보는 것으로는 부족합니다. 부품명, 재질, 조립 구조, 끼워 맞춤 조건과 같은 정보도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핀이 삽입되는 홀을 화면에서 확인하더라도, 형상만으로는 일반 조립 홀인지 억지 끼움이 필요한 부분인지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특정 부품을 SUS 304로 제작해야 하는 경우에도 재질 정보가 표시되지 않으면 설계 담당자에게 다시 확인해야 합니다.
이러한 정보가 충분하지 않으면 파일 변환이나 제작 조건 확인을 반복해서 요청해야 합니다. 이는 작업 착수 지연뿐 아니라 정보 전달 누락과 제작 오류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 확인 항목 | 제조 업무에서 확인하는 이유 |
|---|---|
| 파일 형식 | 현재 업무 환경에서 정상적으로 열 수 있는지 확인 |
| 모델 트리 | 조립 구조와 개별 부품 구성 파악 |
| 부품 속성 | 부품명과 재질 등 제작 정보 확인 |
| 조립 조건 | 끼워 맞춤 등 작업 시 주의사항 파악 |
| 전체 크기 | 소재 준비와 작업 범위 검토 |
| 2D 활용 여부 | 외주 전달용 도면 작성 가능 여부 확인 |
제조 현장의 한 실사용 사례에서는 CAM에서 열리지 않거나 세부 정보를 확인하기 어려웠던 3D 파일을 3D FastView로 확인했습니다.
3D FastView는 지원되는 다양한 형식의 3D 데이터를 열어 형상을 확인할 수 있으며, 모델 트리를 통해 조립 구조와 개별 부품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원본 데이터에 관련 정보가 포함되어 있다면 부품명, 재질, 조립 조건 등의 속성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실제 사례에서는 원본 모델에 포함된 부품 설명을 통해 SUS 304 재질과 억지 끼움 관련 정보를 확인했습니다. 이를 통해 형상만으로는 판단하기 어려웠던 제작 조건을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바운딩 박스 기능을 활용하면 모델의 가로·세로·높이를 빠르게 측정할 수 있어 소재 크기나 작업 범위를 검토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필요한 방향의 2D 뷰를 DWG로 생성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3D 설계 데이터 활용 흐름
3D 파일 확인 → 구조·속성 검토 → 크기 측정
→ 2D DWG 생성 → GstarCAD 후속 편집
※ 확인할 수 있는 속성 정보는 원본 데이터에 포함된 내용과 파일 형식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모든 협력사나 외주 업체가 3D 모델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작업 환경에 따라 치수와 제작 지시사항이 포함된 2D DWG 도면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이때 3D FastView에서 필요한 방향의 2D 뷰를 DWG로 생성하고, GstarCAD에서 치수·지시선·재질·주의사항을 보완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3D 모델을 참고해 도면을 처음부터 다시 작성하는 부담을 줄이고, 외주처의 작업 방식에 맞춰 정보를 전달할 수 있습니다.
3D 뷰어가 CAD나 CAM을 대신하는 것은 아닙니다. 3D CAD는 형상과 설계 정보를 작성하고, 3D 뷰어는 전달받은 데이터를 확인·검토하며, 2D CAD는 제작 도면을 작성하고 편집합니다. CAM은 공구 경로 생성과 NC 프로그램 작성을 담당합니다.
중요한 것은 하나의 프로그램으로 모든 업무를 처리하는 것이 아니라, 각 도구에서 필요한 데이터를 원활하게 주고받도록 작업 흐름을 구성하는 것입니다.
3D 데이터 활용 도구를 도입하기 전에는 실제 업무에서 사용하는 샘플 파일로 파일 열기, 모델 구조와 속성 확인, 측정, 2D DWG 생성 여부를 점검하는 것이 좋습니다.
제조 현장의 문제는 3D 파일이 없어서가 아니라, 파일에 담긴 정보를 현재 작업 환경에서 충분히 활용하지 못해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3D 모델의 구조와 제작 정보를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2D DWG로 변환해 후속 작업으로 연결하면 반복적인 파일 변환 요청과 정보 확인 과정을 줄일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특정 프로그램 하나가 아니라
설계·검토·가공·외주로 이어지는
데이터 흐름을 끊기지 않게 만드는 것입니다.
3D FastView와 GstarCAD의 연계는
3D 설계 데이터를 실제 제조 업무로 연결하는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